1. 왜 4.5일제일까?
경기도가 올해 3월 ‘주 4.5일제 시범사업’을 공식 공고했습니다. 목표는 근로시간을 줄이면서 임금 손실은 막고, 삶의 질·생산성을 같이 높이는 모델을 검증하겠다는 것인데요.
2. 어떻게 시행되나요?
| 구분 | 내용 |
|---|---|
| 운영 기간 | 2025 ~ 2027년(최대 3년, 한시적) |
| 참여 기업 | 도내 상시근로자 5 ~ 300인 중소기업 50곳 내외 |
| 근무 형태 | ① 주 4.5일제(요일 자율) ② 주 35시간제 ③ 격주 주 4일제 → 기업·직원이 택1 |
| 지원금 | 노동자 1인당 월 26만 원 임금 보전, 컨설팅·시스템 구축비 기업당 최대 2,000만 원 |
3.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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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청 기간: 2025. 3. 19 ~ 4. 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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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건: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본사·공장이 있고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중소기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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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법: ‘잡아바 어플라이’ 온라인 접수(서류·근무시간 단축 계획서 제출)
4. 직원에게 좋은 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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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·가족·자기계발 시간 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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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일 오후에 관공서·병원 업무, 자녀 하교 케어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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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성 피로·스트레스 감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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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분한 휴식은 면역력과 집중력을 높여 업무 실수도 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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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 습관 형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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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는 반나절에 가벼운 기공체조, 명상, 걷기 등을 꾸준히 실천하면 몸과 마음 회복 속도가 빨라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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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회사에 좋은 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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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용 경쟁력 상승: MZ·시니어 모두 “워라밸 기업”에 지원 의향 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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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산성 테스트: 근무 프로세스 슬림화, 회의 단축 등 ‘같은 월급으로 더 집중’ 노하우 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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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려금·컨설팅: 경기도가 임금·시스템 비용을 지원해 초기 부담 ↓
6. 자주 묻는 Q&A
Q1. 근로시간을 미리 줄였던 회사도 신청 가능?
A. 가능합니다. 다만 시범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운영계획을 제출해야 합니다.
Q2. 시범 종료 뒤엔 원래 근무로 돌아가야 하나?
A. 의무는 없습니다. 정책 효과가 좋다면 장기 도입을 협의할 수 있습니다.
Q3. 임금 보전은 세전 기준?
A. 네, 월 26만 원(2025년 생활임금 수준) 한도로 세전 지원됩니다.
7. 내 삶에 어떻게 활용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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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인: 금요일 오후를 ‘마음 충전 시간’으로 정하고, 짧은 호흡 명상이나 지압 스트레칭 루틴을 만들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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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·60대 시니어 근로자: 새로 확보한 시간에 ‘슬로우 조깅’이나 동네 문화센터 강좌를 결합하면 은퇴 후 라이프스타일 연습이 됩니다.
8. 마무리 한 줄
“주 4.5일제는 단순한 ‘휴가’가 아니라, 일과 삶을 재설계할 ‘실험실’이다.”
가벼운 호흡으로 몸을 돌보듯, 업무도 숨 쉴 틈을 주면 더 길게 달릴 수 있습니다. 여러분의 회사가 경기도 시범사업에 문을 두드려 보는 건 어떨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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